치루
    치루는 항문강 또는 직장과 회음부 사이가 누관으로 연결된 질환입니다.
가장 많은 원인은 항문샘의 감염에 의하여 생기나 그 이외의 장결핵, 염증성 장염의 종류인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씨 병, 암에 의해서도 생깁니다. 항문 샘이라는 항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기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데, 이 염증이 항문 주위나 직장 주위에 염증을 일으켜 농양을 형성하고 후에 농양이 터지면 항문안과 밖이 연결되어 치루가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대나 30대에 흔하며 남자에게서 3배정도 많습니다. 통증, 항문 종괴, 열감, 분비물, 고름 등이 증상으로 주로 심한 통증 또는 고름을 호소합니다.
그 생긴 위치나 외부 누공의 위치, 숫자에 따라 괄약근간 치루, 괄약근 관통형 치루, 괄약근 상방 치루, 괄약근 외부 치루, 단순형, 복잡형 등으로 나누는 데. 부위가 항문 하부일수록, 단순할수록 치료가 비교적 쉽고 재발 율이 떨어집니다. 또한 치루를 오랫동안 두면 만성적인 염증에 의하여 드물게 암으로 발전하므로 발견 즉시 가능한 한 빨리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결핵성 치루, 대장의 염증성 병변에 의한 치루, 암에 의한 치루인 경우 잘 낳지 않고 재발을 잘하므로 조직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치루는 내공이 있어 염증이 계속 들어오며, 누관이 상피세포로 싸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약물 치료로는 완치할 수 없고 일시적인 염증의 조절이나 통증의 완화가 약물 치료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치루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수술 시 괄약근에 손상을 주어 항문 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경험 있는 대장항문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요합니다.